한울본부,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 지원 확대
한울본부,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 지원 확대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4.0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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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규모를 지난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24년 전기요금보조사업 예산 총 39억원 범위 내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만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