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전 구성원 '이청득심'의 자세로 주민 응대 다짐
익산경찰서 전 구성원 '이청득심'의 자세로 주민 응대 다짐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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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경찰서)

전북 익산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는 소속 전 구성원이 무한책임의식으로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양질의 치안행정서비스로 보답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공감을 얻고있다.

27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종합민원실은 방문하려는 주민들이 제일 먼저 경유하게 되는 곳이다. 경찰관과 행정관, 주무관 그리고 안내자에 이르기까지 10여명의 소속 직원들이 방문하는 주민들을 정성으로 응대하기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남의 말을 잘 새겨 들음으로 마음을 얻음)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일과를 시작한다.

최근에는 경찰청, 전북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종합민원실에 대한 주민체감적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방문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 근무자가 무한 책임감과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말 한마디에서부터 가족이란 개념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아주 소소한 민원에서부터 양질의 원스톱서비스가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극히 일부이긴하나 업무처리 직원에 대한 유형력 행사를 비롯 악성, 고질적 민원야기로 인해 대부분의 선량한 주민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종합민원실 전 구성원은 물론 청문, 경무, 수사, 형사, 정보, 112와 지역관서에 이르기까지 유사시 상황에도 즉응토록 대비하고있다.

송태석 청문민원관리팀장은 “내 가족이 방문한다는 심정으로 소소한 일에서부터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함음 물론 정상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위해적 언행이나 악성 민원야기로 인한 행태에 대해서는 전 기능이 공동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보호와 행위자에 대한 상응한 민형사상 책임부과로 변함없는 평온한 민원행정이 자리잡아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종합민원실은 익산경찰서의 대표적 관문이기에 주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으실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제공은 기본 필수 이겠고 드문경우이겠으나 정상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위법적 상황이나 고질악질적 민원야기 상황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유지와 정의구현 차원에서 엄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찰서 전 기능이 한뜻으로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