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3.1절을 맞아 이륜차 폭주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전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법정공휴일마다 오토바이 소음 및 난폭운전으로 인한 관련 112신고(23년도 총 95건)가 폭주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23일부터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사전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이륜차 법규 위반(폭주, 난폭운전, 불법개조, 번호판 가림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경정 강창구)은 “29일 야간부터 3월1일 새벽시간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등 경력을 투입해 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가 앞장서서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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