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 팀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여주 도자 달 항아리 작품 21점을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마음의 달을 품다, Moon Wish”로 여주지역 달 항아리 작가 조병호(지역명장1호)등 10명의 작가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Moon Wish” 주제로 순수하고 담백한 아름다움, 넉넉한 품을 지닌 달항아리에 소원을 빌고 충만하게 차오른 마음으로 봄을 맞이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한편 시는 달 항아리 우수성 홍보, 마케팅 비용 제로, 개인 전시회 보다 낮은 수수료 협의 등 판매자와 지역 작가들의 중계 역할을 하면서 도예인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도예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주도자기가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전시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여주 도자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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