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수소 산업 육성 ‘잰걸음’
이강덕 포항시장, 수소 산업 육성 ‘잰걸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4.02.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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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방문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업 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기업 성장 지원,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등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정보교류를 전담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정책으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50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소 기업 70개사 유치,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정책을 역점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