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홰동화제 찾아 군민 평안 기원
전진선 양평군수, 홰동화제 찾아 군민 평안 기원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4.0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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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사진=양평군)
전진선 군수.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지난 24일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를 찾아 한 해의 풍년과 태평을 기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하면 항금리에서 매년 열린는 홰동화제는 올해로 제324회를 맞았다. 이날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마을 주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 광장에 쌓아 올린 10m 높이의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을 치렀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주희 항금리장은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갑진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홰동화제의 번영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