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재해예방 위한 신규사업 추진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재해예방 위한 신규사업 추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2.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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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 2지구(현풍, 이달박) 총사업비 355억원 확보
(사진=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사진=농어촌공사 달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대구 달성지사는 금호강 등 주요 하천 일원의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농업인의 영농편의 등을 위해 달성군 일원에 현풍지구, 이달박 배수개선사업 2지구(총사업비 355억원)를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 

2024년도 신규지구로 지정된 이달박 배수개선사업은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달천리, 박곡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공사착공 지구인 현풍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달성군 현풍읍 원교리, 지리 일원에 배수장 2개소 신설한다. 배수개선사업 2지구에 총사업비 355억을 2027년까지 집중 투입해 수혜면적 294ha의 침수예방, 안전영농 환경 조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배수개선사업의 집중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 달성군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추경호 국회의원이 농식품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여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춘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생산기반정비사업의 집중적인 추진과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편의, 농가소득증대,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