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MZ세대 디저트 문화 발달…판매량도 증가"
이디야커피 "MZ세대 디저트 문화 발달…판매량도 증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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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의 디저트 제품군. [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의 디저트 제품군. [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최근 3주간(2월 1~21일) 디저트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는 매 시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7월 ‘약과 크림치즈 쿠키’를 비롯한 약과 디저트 2종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와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이디야의 인기 제품군인 토피넛을 활용한 '토피넛 크룽지'도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 출시한 구움과자 디저트 4종 역시 다양한 음료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최근의 디저트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움과자 디저트는 지난 설 연휴(2월 9~12일)에만 약 2만개가 판매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디저트 문화가 발달하면서 커피, 음료와 어울리는 간편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메뉴 개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