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위기가구 긴급지원 체계 강화
동두천, 위기가구 긴급지원 체계 강화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4.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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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심의위원회...긴급생계비 지원 등 60건 의결
(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기가구 긴급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제1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긴급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및 지원연장을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기구이다.

이날은 긴급지원심의위원장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구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속하게 우선 지급한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의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60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시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박형덕 시장은 “생활고로 힘겨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