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선정
구미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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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학 4억5천만원, 고교 2억8천만원 지원 등
구미대 전경(사진=구미대)
구미대 전경(사진=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는 산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대는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이어 고교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각각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허브 대학’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됐다.

22일 구미대에 따르면 경북지역 전문대 중에서 3개의 고용노동부 청년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대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특히 ‘2024년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4억5천만원,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 3월부터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장점을 살려 일자리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과 2023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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