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관망세 속 약보합 마감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관망세 속 약보합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2.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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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9원 내린 1334.7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투자자 관망세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8포인트(p, 0.17%) 내린 2653.3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0.87p(0.03%) 내린 2656.92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10p(0.24%) 내린 864.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4.59p(0.53%) 내린 861.58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4억원, 1031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은 144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은 2087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8억원, 751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장비와 은행이 전일 대비 각각 1.80%, 0.92% 내렸다. 반면 생명보험과 증권은 전일 대비 각각 6.20%, 0.62%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내린 1334.7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뚜렷한 주도 업종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 시장 빅테크 약세 영향에 상방이 제한되며 약보합에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