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4년 노년사회화교육 접수, 2054명 신청하며 성황리에 진행
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4년 노년사회화교육 접수, 2054명 신청하며 성황리에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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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2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진행했다.

강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건강교육·교양교육·취미여가·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1개의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는데 1,497명이 수강할 수 있는 규모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이틀간 접수를 통해 총 2,05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남다른 클래스’는 이전에 제공되었던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년층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이 분야에는 ‘와인의 기초’, ‘핸드드립 자격증반’ 등의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춘천시로부터 지원받아, 2023년부터 ‘스마트복지관’을 위한 다양한 투자와 시도를 펼쳐왔다.

2024년에는 노인들이 조금 더 쉽게 편리하게 수강 신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접수와 키오스크 접수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노년층의 정보 기술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및 컴퓨터 과목을 대거 확대하여 총 15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며, CHAT GPT, 태블릿 드로잉 등의 프로그램들이 신규로 마련되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백영진 대리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기술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보화 분야 인기가 매우 높다. 최근 3년 동안 정보화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CHAT GPT, 태블릿 드로잉 등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다양한 정보 기술을 학습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