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박성효, 청년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더 많이 소통·지원"
소진공 박성효, 청년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더 많이 소통·지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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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백년가게 및 청년 소상공인 업체 방문, 현장의견 청취
20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광주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소진공]
20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광주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소진공]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0일 광주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중요 성장동력인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완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이사장을 비롯해 이봉희 광주호남본부장, 청년 소상공인 등 2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올해 주요 지원정책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영 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상인은 “청년들이 역량을 갖추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면서 “또한 현장 간담회와 정책설명회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청년 소상공인들이 공단 정책을 쉽고 편하게 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지역 청년 상인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청년 소상공인 협의회’를 신설, 정기 개최하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유관 공공기관 등과 협업과제를 지속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