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강원·충북지역 토양오염도 조사
원주환경청, 강원·충북지역 토양오염도 조사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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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충북도 일원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권 6개, 충북도 5개 시·군에서 지목별로 중금속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총 11~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토양오염도 조사는 전국의 토양오염추세를 파악하여 토양오염예방 등 보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환경청에서는 전국 2000개 지점 중 강원·충북지역 265개 지점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조사를 실시한다.

원주환경청은 금년에도 3월부터 관내 132개 지점에 대한 토양 시료채취를 시작하여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내년 1월에 보고할 방침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과거 자료 및 최근 공개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율범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건강한 토양을 보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