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예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4.02.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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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USB 등...군민 개인정보 유출 사전 방지

경북 예천군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보조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군민의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파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군청 홍보소통과 전산정보팀으로 전화접수 후 군민임을 증빙하는 서류(신분증 등)와 파기할 저장매체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파기 비용은 무료다.

단,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저장매체(하드디스크, SSD)만 파기할 수 있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폭발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배터리를 사전 제거한 후 접수· 파기가 가능하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