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공정책 의견 제시 협치참여단 모집
용인, 공공정책 의견 제시 협치참여단 모집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0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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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50명…이메일‧QR코드 활용 접수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치참여단은 올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협치 의제 발굴 절차와 달리 올해는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여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구성 한다”며 “협치참여단은 협치라는 개념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용인특례시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