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
안동, 스마트HACCP 구축 보급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4.02.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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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소당 500만원...내달 4일까지 참여업소 모집

경북 안동시는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구축 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HACCP이란 기존의 HACCP 관리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하여 모니터링 자동화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 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로 식품안전성 유통 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소규모 인증업체 2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1개소당 500만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