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출생신고한 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로 아기모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성산구에서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모자 1개를 지원한다.
출생신고를 통해 성산구민이 된 아기를 환영하고,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펼쳐 구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그 결과 2022년 총 1267건이었던 출생 건수가 2023년에는 1273건으로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강현애 민원지적과장은 “성산구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체온조절이 미숙한 신생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기모자’처럼, 아이 키우기 좋은 포근한 성산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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