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시행
계양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시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02.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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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4억원 확보

인천시 계양구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참여자를 발굴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39세의 청년이며, 구는 올해 총 90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으로,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부터 최대 25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며,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프로그램은 1:1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수 후에는 1:1 심층상담, 취업지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달중 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윤환 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