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개소식 개최
강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7호점 개소식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4.0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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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인수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은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진이움터’ 건물 3~4층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283.48㎡로, 3층은 블록‧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적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적공간으로, 4층은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공간과 리코더‧오카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음악활동 공간으로 꾸몄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강북구의회 의원, 위탁운영을 맡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대표, 구 관계자, 구민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강북구 7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 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월 5만원, 일시돌봄의 경우는 일 2500원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 삼양동 청소년 아지트와 같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들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시설들을 지역 곳곳에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축제‧교육 사업 등을 통해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