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은 주 작전수단, 적 도발시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응징해야”
김 의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현대전에서 효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드론은 유사시 적의 비대칭 위협에 대한 억제 및 공격작전을 수행하고, 다양한 전략적·작전적 수준의 감시·정찰, 타격, 작전 등을 수행하는 주(主) 작전수단”이라고 말하며, “적이 도발할 경우 적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드론작전사령부에서 근무하는 전 장병은 대한민국 드론전력 건설 및 운용의 중추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작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육군 5군단 항공단을 방문하여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즉응태세를 점검하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신속히 출동해 끝까지 추격하고, 주저함 없이 격추할 것”을 강조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드론작전사령부, 육군 5군단 항공단 방문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을 고려 ‘적 도발 시 압도적·공세적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행동하는 군!’으로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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