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양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4.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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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과 14일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의 의의는 상호 우호적인 협력하에 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서정대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활성화에 기여함에 있다.

이에 시는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력,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서정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해 거점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거점시설인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총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되는 지상 4층 규모다.

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되는 마을카페와 아동체험교육장은 덕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주체가 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층은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한 교육특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중장년에게는 평생학습기관 등과 연계한 교육장소를 제공한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관내 학교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관내 대학에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