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13일 양평도서관에서만 실시하던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를 양서도서관과 용문도서관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5~8세까지의 어린이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 1000권을 완독하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 어린이들의 독서역량을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초등2~4학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양평 양서 용문 세 곳의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전진선 군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