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설 맞이 행사 “갑진 설날, 갑진 행운”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설 맞이 행사 “갑진 설날, 갑진 행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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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40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40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갑진년 설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40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춘천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드림오피스의 지원을 받아 떡국 떡, 만두, 모둠전, 소불고기 등으로 채운 '설날 음식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하였다.

특히 8일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대상으로 설날 특식과 함께 행운과 사랑을 상징하는 '포춘 쿠키'로 설날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포춘 쿠키에는 각기 다른 새해 응원 문구가 적혀있어 재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순재 어르신은 “포춘 쿠키가 맛도 맛이지만 그 속에 재미있는 새해 덕담에 한 번 더 웃는 날이 되었다. 새해에는 오늘 뽑은 포춘 쿠키 속 메시지처럼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설날은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4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값진 설날을 만들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포춘 쿠키 이벤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운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강원도 대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