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 6년간 소외계층 장학금 누적 10억 돌파
신협재단, 6년간 소외계층 장학금 누적 10억 돌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4.02.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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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6년간 1106명에 희망 전달
(사진=신협)
(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1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과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학생들에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06명 학생에게 10억459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소득자와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협재단은 전날에도 48개 신협이 소외계층 대학생 63명을 선발해 장학금 4800만원, 재단 이사장 명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누적 지급액 10억원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의 미래와 희망을 지키고 응원하는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