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산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 신속한 구조
홍천소방서, 산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 신속한 구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2.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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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2. 7.(수) 15:02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응봉산 해발 300미터 인근 지점에서 혈당이 떨어져 하산 불가하다고 본인이 119신고를 하였고, 즉시 출동하여 16:55분 산악구조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 완료하였다.
홍천소방서는 7일 오후 3시2분경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응봉산 해발 300미터 인근 지점에서 혈당이 떨어져 하산 불가하다고 본인이 119신고를 하였고, 즉시 출동하여 오후 4시55분경 산악구조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 완료하였다.

홍천소방서는 7일 오후 3시2분경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응봉산 해발 300미터 인근 지점에서 혈당이 떨어져 하산 불가하다고 본인이 119신고를 하였고, 즉시 출동하여 오후 4시55분경 산악구조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조대상자는 홍천에서 거주하시는 장○○(남, 60세)로 혼자 산에 올라갔다가 혈당이 떨어져서 주저 앉아 있었으며, 구조대 현장 도착한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구급대는 보온조치 및 혈당이 떨어져 수액과 이온음료를 공급하는 등 응급처치를 한후 홍천 산악구조대는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 완료하여 내촌구급대 구급차로 홍천아산병원 이송하였다.

당시 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로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져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었다.

최종길 대응총괄과장은 “산행시 혼자 산행하지 말고 2인 이상 산행을 해야하며 특히, 지병이 있을 경우는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하며, 겨울철 산행은 날씨가 수시로 변하여 보온성이 뛰어난 복장을 갖추고 랜턴 및 비상식량, 상비약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안전산행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