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설 명절 맞아 소외 아동 위한 나눔 실천
원주환경청, 설 명절 맞아 소외 아동 위한 나눔 실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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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 명절을 맞아 2월1일 원주시 단계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민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2002년 설립된 ‘민토지역아동센터’는 자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시설로,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2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율범 청장은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