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공공분양
성남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공공분양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4.02.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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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4㎡ 71-84㎡ 171세대... 내달 11일 청약 접수

경기도 성남시는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오는 29일 공고하고 3월 11일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기준은 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현재 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100% 우선공급 할 예정이다.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이 약 70%, 일반공급은 약 30%로 배정한다.

시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공영주차장 부지(성남시 차량등록소업소 옆)에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건립해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시의 재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위탁받아 금호건설에서 선시공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공급가로 제공한다.

세대수는 총 242세대로 전용면적 74㎡ 71세대, 전용면적 84㎡ 171세대를 공급한다. 지상 15~21층의 아파트 4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3개 호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공정률은 1월 말 현재 약 35%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 형태로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27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