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 6일 서상면을 끝으로 ‘2024년 군민과의 대화’ 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수동면을 시작으로 3주간 이어진 ‘2024년 군민과의 대화’는 군의회 박용운 의장과 군의원,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4년 군정비전을 군민에게 보고하며, 지난해 성과와 2024년 함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주민들은 “군수가 직접 군정비전을 보고하는 모습을 보니 군정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함양군 재도약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모든 부서장이 11개 읍면에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세부적인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대화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진 군수는 “군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값진 시간이었다”며 “말씀해 주신 모든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조처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방문하고 면밀히 검토할 것이고,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삶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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