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설맞아 성북구에 떡만둣국 전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설맞아 성북구에 떡만둣국 전달
  • 허인 기자
  • 승인 2024.02.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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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7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맞이 떡만둣국키트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떡만둣국 키트는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직접 제작해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떡만둣국 키트는 관내 어르신 800가구에 지원됐다. 떡만둣국 키트는 떡국떡 3kg(3봉), 만두 50ea(2봉), 쌀소면 1kg(2봉), 소고기 국거리 1kg(3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나눔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800인분을 종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외에도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박승찬 서울중소기업지역본부장, 김동식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도 참석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큰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성북구의 설 명절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모두가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전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긴 연휴 동안 외로움과 끼니 걱정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