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2024년 설맞이 합동세배’ 눈길
구미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2024년 설맞이 합동세배’ 눈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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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산하 구미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주최로 지난 4일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2024년 설맞이 합동세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행사는 ㈜신창메디칼, 삼성전자구미사업장 사회공헌팀, 구미대학교, 구미농협, 경북구미개인택시지부의 후원품을으로 외국인노동자 동거부부(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태국)와 외국인노동자 5개 국가(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120여명에게 선물나눔(양말, 쌀, 잡곡, 선물셋트) 행사도 열렸다.

또한 ‘한복체험’과 ‘윳놀이’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사진=구미 외국인노동자센터)

이날 진오 스님은 “한국의 큰 명절 ‘설날’에 어르신을 찾아가 세배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며 “오늘 이 자리를 찾은 외국인노동자 여러분들 올 한해 좋은 일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덕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타국에서 대한민국 구미에 와서 일하고 있는데, 아프면 서러우니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한국음식이 세계 여러 곳에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맛있는 다양한 한국음식을 접해보고 한국의 많은 것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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