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설명절 위문품 전달
익산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 설명절 위문품 전달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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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에게 설명절 위문품 전달.(사진=익산경찰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설명절 위문품 전달.(사진=익산경찰서)

전북 익산경찰서는 6일 고영완 경찰서장, 김강용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식은 탈북민들의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익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김강용 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탈북민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익산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탈북민 정착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익산경찰서는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변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