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 추진
횡성군,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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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은 관내의 노후되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으로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횡성군의 농촌주택개량 총사업량은 총 50동이다. 사업 대상은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 후 거주자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자 △내·외국인 근로자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 분야 기업(법인) 및 농업인 △빈집소유자(빈집 개량) 등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단독주택 신축, 개축, 재축, 증축, 대수선 등이다.

융자 지원사업으로 신축과 개축, 재축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과 대수선은 최대 1억5000만원 내에서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청년(1984년 1월 이후 출생)은 고정금리 연 1.5%다.

자세한 사항과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횡성군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23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횡성군은 3월 중에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장명희 허가민원과장은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있는 오래되고 낡은 주택을 개량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또한 귀농‧귀촌인의 신규 주택건축 등을 지원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