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은 5일 중앙동 13개 자생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및 후원물품 29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 295만 원은 중앙동 13개 자생단체별로 회원들이 자율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소외계층 51세대와 관내 경로당 1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년 설맞이 이웃사랑 情 나눔 행사’에는 성산구 중앙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재향군인회, 중앙자율방범대, 공단자율방범대, 두 대 자율방범대가 참여하였다.

강신오 중앙동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박민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