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농협은 지난 2일 지역의 우수학생 발굴․육성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고동람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동람장학회는 2003년부터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양성 및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해온 지역 대표 장학회로서 매년 수십 명의 초․중․고 학생 장학금과 다문화 가정 자립지원금을 수여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구 함창농협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면학에 전념하고 다문화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준하 함창읍장(고동람장학회장)은 “함창농협의 숭고한 마음을 담아 많은 지역인재 및 다문화 가정들에 잘 전달토록 하겠으며 이를 더욱 홍보하여 확대해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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