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 지역의 핫한 소식을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포항시소셜미디어기자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결성돼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시 공식 SNS를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의 명칭을 ‘포항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변경하고 구성도 블로그 부문(10명), 사진 부문(10명), 영상·숏폼 부문(10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기존의 경직된 행사에서 벗어나 기자단의 목소리를 듣는 ‘포스트잇 게시판’ △포항시민의 노래를 활용한 ‘노래퀴즈’ △포·잘·알(포항잘아는) ‘초성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기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수 활동 기자에게 소정의 활동비(원고료) 지급 △새로운 트랜드 파악을 위한 팸투어 운영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각종 축제 시 특별취재 지원 △역량강화교육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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