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역량강화사업(24~26년) 착수
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역량강화사업(24~26년) 착수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4.02.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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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글로벌역량연구소 1차현지조사 공식 발표
전반기 본격 사업 총사업비 800만불
3년 걸쳐 카메룬 행정혁신부 등 3개 핵심 공무원 교육 시행
카메룬 행정혁신부 장관과 아라소프트 중심, 한국국제협력단 현지 회의/아라소프트
카메룬 행정혁신부 장관과 아라소프트 중심, 한국국제협력단 현지 회의/아라소프트

경남 진주 아라소프트(주)는 최근 부설 연구기관 글로벌역량연구소 황인표 원장을 중심으로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조사단을 이끌고 카메룬 전자정부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사업 관련 현지 조사 착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이에 대한 현지 1차 연구조사 분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과 카메룬 정부간의 국별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12월25일부터 올 1월4일까지 10여 일간에 걸쳐 현지에서 조사 착수된 사업이다.

현지 언론보도 내용과 카메룬 대정부 현지토론회
현지 언론보도 내용과 카메룬 대정부 현지토론회

아라소프트(주) 부설 글로벌역량연구소 황인표 원장은 “이번 조사 기간 동안 카메룬 정부에서 관계 주무 장관 참석 하에 현지 조사와 보고회를 진행했고, 이달 예정인 KOICA 본부 착수 보고회를 기점으로 본 사업을 올 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정현 아라소프트(주) 대표는 “아라소프트사가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써, 한국행정연구원 등 대외전문가와 함께 카메룬 현지 공무원들의 전자정부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자정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지에 전자정부 교육시설 및 홍보관 등을 건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조사단 일행과 카메룬 현지 관계자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조사단 일행과 카메룬 현지 관계자들.

총 사업비는 800여 만불로 약 3년에 걸쳐 카메룬 정부(행정혁신부 및 정보통신부 등) 및 3개 핵심 공무원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장 총지휘 책임(PM)을 맡은 황인표 원장은 “카메룬 전자정부 추진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해 현지 공무원의 전자정부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역량을 향상 시켜 성공적인 전자정부 사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카메룬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카메룬 내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추가로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