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한울원자력본부, 출생축하기념품 지원 협약
울진-한울원자력본부, 출생축하기념품 지원 협약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4.02.0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출생축하기념품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연계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고자 진행했다. 

출생축하기념품은 지난 2019년부터 군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지원물품(체온계, 온·습도계, 보습제 3종세트, 배냇저고리)에서 기저귀 가방을 추가 지원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출산친화적인 주민체감형 지원 확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