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15억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함평군, 115억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 황운학 기자
  • 승인 2024.0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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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영농환경개선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15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한다고 1일 전했다. 

군은 올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3억, △배수개선사업 16억, △밭기반 정비사업 23억,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11억,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억,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억,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6억, △소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4억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가뭄 등의 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힘을 기울인다. 

또한, 상반기 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을 착공하고 농한기에 공정률을 끌어 올려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우량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Wh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