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달 31일 1월 중 제2회 이장회의를 제3대피소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에서 90여발의 포 사격을 실시해 군이 5일 대응, 연평면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있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주민대피와 관련해 가가호호 주민대피 명단과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이장들과 소통해 철저한 대피 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담당공무원 외 일반 주민분들도 대피소 내 장비사용법, 식량 및 기타 구호물품 보관장소 숙지 등 대피소 내 관련 장비 사용 교육법 진행에 관한 사항도 의논했다.
기타 주민회의, 교육 등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던 행사 등도 대피소에서 진행하기로 해 일반 주민분들의 대피소에 대한 사용과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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