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연휴 청결한 시가지 조성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 수립
창녕군, 설 연휴 청결한 시가지 조성 위한 ‘쓰레기 관리대책’ 수립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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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청 전경
사진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군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설맞이 대청소와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추진 ▲쓰레기 수거일 조정 및 주민 사전 홍보 ▲설 전날 급증하는 쓰레기 대비 읍내 오전·오후 2회 수거 ▲설 연휴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 시행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설 연휴 전에 마을 진입로와 하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해 깨끗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설 전날에는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창녕읍·남지읍 시가지는 오전과 오후 2회 수거를 시행하고, 연휴가 끝나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미수거된 지역의 쓰레기를 최대한 빨리 수거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남은 음식물 감량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쉬고,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