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2500선 반납
[마감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2500선 반납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1.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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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3원 내린 1329.4원
(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는 하루 만에 2500선을 반납하며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포인트(p, 0.07%) 내린 2498.8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23.03p(0.92%) 오른 2523.68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28p(0.03%) 내린 818.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6.86p(0.84%) 오른 826.00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50억원, 135억원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1917억원어치 샀다. 코스닥시장은 기관이 1314억원 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9억원, 335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IT서비스는 전일 대비 각각 2.11%, 1.36% 내렸다. 반면 증권과 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각각 2.06%, 2.01%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내린 1329.4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 국채 금리 하락에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인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상승을 보였으며 코스닥은 차익 시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