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 대전관광공사 주요업무 보고회
대전시의회 행자위 대전관광공사 주요업무 보고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1.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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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는 30일 대전관광공사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의회 행자위는 30일 대전관광공사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의회 행자위는 30일 대전관광공사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기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여행을 갈 때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에서 방안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명국 의원은 "4년간 총예산 56억이고, 연간 예산이 14억으로 추정되는데 이걸 다 쓰신 건가?"라고 질의했다.

윤성국 사장은"올해 예산 14억은 콘텐츠 사업에 전부 투입됐다“고 답했다.

한편, 조원휘 의원은 "박원기단장은 어디로 갔나? 회기 일정이 1년 치 짜여 있는 걸 뻔히 아는데, 출장도 병가도 아닌데 회기 중에 꼭 휴가를 가야 할 일이 있었나? 웬만하면 회기 중에 빠지는 것은 자중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광공사가 사옥을 새로 매입해서 상임위로부터 독립하려는 것 같다. 행사를 해도 상임위한테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질타했다

조 의원은 이어 "오세훈 관광사업단장, 이은구 관광사업단장이 오셔서 24년 업무보고가 다양하고 풍성해졌다."며, "많은 사업을 진행하시는데 과연 이런 부분들을 올해 다 실행할 수 있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경 행자위원장은 "14개 선정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조원희 의원은 "업무보고 때 행사지원, 대관시스템 민원 서비스 차원을 증대하겠다고 장담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민원을 받는 태도가 너무 불친절하다. 그런 자료들을 파악하려고 해도, 아예 자료가 없다고 했다. 대전 시민에게 이익을 주기 위한 시스템이 아닙니까? 결코 소홀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