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농업교육현장서
농업인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농업인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
산청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이뤄지는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홍보관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점심식사 후 칫솔질의 방법 및 필요성 등을 안내한다.
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파트너 모집 등 다양한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농림업 종사자의 낮은 혈압수치인지율,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칫솔질 실천율 등 ‘2023년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농민들의 영농 애로점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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