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30일 AK플라자에 오픈소스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프레임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오픈소스 미들웨어와 24*365 전문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연구소에서 고객 시스템에 적합한 오픈소스를 선별해 제공하면 전문가가 맞춤 컨설팅, 시스템 진단, 오픈소스 라이선스 파악 및 도입, 운영, 기술지원 등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이퍼프레임을 이용하면 기존에 오픈소스를 활용하며 겪었던 유지보수, 장애 대응 문제를 전폭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빠르게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도출해 이슈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사전에 입수한 정보를 활용해 해결 방안도 제시한다.

또한 AK플라자의 코어 시스템에 적용돼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JEUS)', '웹투비(WebtoB)', '애니링크(AnyLink)' 등 상용 미들웨어와 오픈소스까지 고려한 일원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이러한 단일화된 서비스는 변화하는 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다른 오픈소스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IT 전략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하이퍼프레임'으로 AK몰의 오픈소스 활용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긴 시간 상용SW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증가하는 오픈소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비즈니스 저변을 크게 확대해 왔다"며 "오픈소스 역량을 내재화 하기 힘든 기업에게 제품 선택, 설치, 장애 예방, 진단,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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