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예비후보 “지난 4년 발판삼아 '익산 새 시대' 만들어갈 것”
김수흥 예비후보 “지난 4년 발판삼아 '익산 새 시대' 만들어갈 것”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4.0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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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국회의원 29일 제22대 총선 출마의 변
김 의원 "익산을 전북 내 지방거점도시로 육성할 것"
김수홍 예비후보.(사진=김용군기자)
김수홍 예비후보.(사진=김용군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시갑)이 29일 오전 10시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균형발전을 통해 익산의 지방소멸을 막아낼 검증된 일꾼”이라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제21대 총선 전북익산시갑 지역구에서 3선의 이춘석 의원을 당내 경선에서 꺾고, 본선에서 79.6%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김 예비후보는 “4년 전 품었던 초심 그대로 익산시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밖에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극화 시대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 전북은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오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뛴 지난 4년을 발판삼아 익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흥 예비후보는 전북내 거점도시로 익산시를 육성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고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의 네거티브 선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비후보는 “예산전문가이자 민원해결사인 김수흥이 뜨거운 신념으로 익산과 전북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바로 세우고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을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등록을 하고 시의원과 함께 익산시청 부서를 방문해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예비후보는 새해도 되고해서 수고하시는 공무원에게 인사차원에서 방문한 것이지 선거법 위반인지 전혀 인식하지못했다고 밝혔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