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건소, 설 연휴 비상응급의료 대책 가동
상주보건소, 설 연휴 비상응급의료 대책 가동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4.01.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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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응급의료 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의료대책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반 및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팀 등 설치, 진료 및 약국 이용 안내,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 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2곳(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에서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보건소를 비롯한 당직의료기관 20곳과 당번약국 22곳도 지정 및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공공의료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