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 최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
구미시, 경북 최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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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낙상 등 고소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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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과 공무직 근로자 16명이 참석, 경북 최초 ‘스마트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조끼는 에어백이 장착된 착용형으로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가 작동해 에어백을 순식간에 팽창시켜 작업자의 머리와 목 등 상체를 보호하는 안전 장비다.

시는 안전조끼를 도로 조명 보수, 가로수 전정, 시설물 설치 및 유지 보수 등 고소작업으로 추락, 낙상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분야의 안전과 보건확보의무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직원들이 공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