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개최
오산시, 2024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개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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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7일간 8개 행정동 순회… 민선 8기 혁신 시정 운영 위한 노력 소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발판 자족형 도시 조성위한 정책 알리기도
오산시, 2024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 개최시정설명회.(사진=오산시)
오산시, 2024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 개최시정설명회.(사진=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30일 오전10시 대원1동 △30일 오후 3시 남촌동 △31일 오전 10시 신장1동 △2월 1일 오전 10시 초평동 △1일 오후 3시 대원2동 △ 2일 오전 10시 신장2동 △2일 오후 3시중앙동 △5일 오전 10시 세마동 순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 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 한마당을 추진했다.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한다.

소통한마당은 이 시장이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고,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사항 중 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부서 검토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이 시장은 잃어버렸던 동력을 살려 올해를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원년으로 삼고 1200여 공직자들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종전의 세교1·2지구만 존재할 때 발생한 기형적 도시 형태를 바로 잡아 균형잡힌 자족형 신도시로 발전시키고, 인구 증가에 대비해 GTX-C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복안 및 대책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혁신적 오산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도시공사 설립,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활용 및 예비군훈련장 활용, (舊)계성제지부지 개발, 미래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기도 하다.

아울러 운영비 대비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사업, 기관, 단체에 대한  과감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긴장감 있는 시정 운영에 나서겠다는 목표도 알릴 예정이다.

즐거움과 행복이란 주제 아래 학교 및 체육시설, 공공주택 관련시설 개선 등에 대한 문화·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시정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활력 넘치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오산,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있는 오산, 시민체감도가 높은 오산, 누구나 공감가는 행정을 이어가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4만 오산시민과 늘 함께 걸어 나아가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로 보내겠다”고 밝혔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