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속도 더 높인다
고흥군,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속도 더 높인다
  • 이남재 기자
  • 승인 2024.01.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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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민원 1회 방문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속도를 지난해보다 더 앞당겨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의 농지·산지·환경·개발행위 등 복합민원 접수는 4234건으로 평균 처리기간은 24.3일이며, 2023년의 복합민원 접수는 4361건에 평균 처리기간은 18.6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민원 건수 3.0%가 증가했음에도 5.7일 단축으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다.  

민원인 인허가(신고) 관련 복합민원 처리기한 단축 주된 이유는 현장 중심 민원처리 기본방침과 함께 개발행위 인허가 심의 군 분과위원회를 월 1회 개최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인허가 기간 만료 민원 알림 서비스로 허가취소 등 불이익이 없도록 민원인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 행정기관 방문 자체로도 부담이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1회 방문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애로사항을 더 경청해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챙기면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jlee@shinailbo.co.kr